4월 5일 NPB 요미우리 요코하마 일야분석

4월 5일 NPB 요미우리 요코하마 일야분석

아재요 0 877

스가노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토고 쇼세이(1승 0.00)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. 29일 한신과 홈 겨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토고는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습니다. 작년 DeNA 상대로 홈에서 완봉승 1회 포함 2경기 모두 QS+였기 때문에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.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우메츠 코다이 상대로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초반 2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타격 문제가 꽤 불거지고 있습니다. 그나마 오카모토 카즈마가 중심 타자 역할을 잘 해준다는 점이 위안 거리일듯. 2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나카가와 코다이의 퍼펙트 이닝이 반가울 것입니다.






투수진의 호투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아즈마 카츠키(3.86)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. 29일 히로시마와 홈 겨기에서 7이닝 10안타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아즈마는 작년에 비해 출발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.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긴 했지만 도쿄돔 첫 등판에서 5.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요미우리 상대로 기복이 심하다는게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. 전날 경기에서 니시 유키와 키리시키 상대로 3점을 득점한 DeNA의 타선은 수많은 찬스를 만들고도 단 3점에 그치는 집중력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. 작년 도쿄돔에서 4승 6패로 부진했고 팀타율이 .176이었음을 고려한다면 히어로가 나와줘야 합니다. 아슬아슬하게 4.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.






두 팀 모두 최근 타격이 좋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. 토고와 아즈마 두 투수 모두 호투를 위한 무대는 준비가 된 셈. 그러나 아즈마는 도쿄돔 등판시 기복이 조금 있는 편이고 어찌됐든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 경기 화력이 좋습니다. 홈의 잇점을 가진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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